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대학 야구 현장에서 바로 메이저리그 감독 자리에 뛰어든 토니 바이텔로가 각오를 전했다.
바이텔로 신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감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대학 야구에서만 경력을 쌓았던 그인만큼, 이에 대한 우려가 섞인 질문이 기자회견 내내 쏟아졌다. 그리고 그는 이를 당당하게 정면 돌파했다.
56경기를 치르는 대학야구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그대로 보여줄지, 아니면 ‘톤다운’할지를 묻자 “어머니는 아마도 톤다운하라고 할테고 아버지는 더 세게 나가라고 할 것”이라 답한 뒤 “둘은 완전히 다르다”며 대학과 메이저리그는 다른 무대임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