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18개월 아들 공개…바다 위에서 피어난 ‘가장 평범한 행복’

모델 문가비가 조심스럽게 꺼낸 일상의 한 장면이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18개월 된 아들과 함께한 사진 속 그는 ‘완벽함보다 사랑’이라는 문장을 조용히 증명하고 있었다.

문가비는 3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별다른 문구 없이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과 시골집 마당 등 자연 속에서 아들과 보내는 일상의 풍경이 담겼다. 햇살 아래 맞잡은 두 손, 모래 위에 나란히 벗어둔 신발 한 켤레가 긴 설명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속 문가비는 흰 원피스 차림으로 모자와 함께 아들과 커플룩을 연출했다. 그의 품에서 웃는 아이는 또래보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집 앞 계단에 앉아 아이와 눈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엄마의 눈빛이 온기를 더했다.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담고 있었다.

모델 문가비가 조심스럽게 꺼낸 일상의 한 장면이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사진=문가비 SNS

팬들은 “사랑이 느껴진다”, “아이와 닮은 미소”, “조용하지만 행복해 보인다”는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화려한 무대 대신 햇살 아래에서의 잔잔한 미소는 문가비의 또 다른 얼굴이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지난해 11월, 자신의 생일에 맞춰 출산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시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선물이었다”며 “겁쟁이 엄마였지만,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 사랑으로 채워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이번 근황은 화려함보다 담백함으로 채워져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장 큰 기적이 되는 시간. 문가비는 그 하루를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한편, 최근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아들과 함께한 순간을 기록한 사진들은 ‘싱글맘’이라는 단어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읽혔다. 그가 전한 따뜻한 일상은 오늘을 버티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처럼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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