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L 플랫폼 헤븐리가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인다.
오는 6일 공개되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는 모태솔로 도하가 세 남자와 얽히며 펼치는 좌충우돌 남친 찾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자 비주얼 BL 드라마로 첫사랑의 설렘부터 질투, 오해, 성장까지 사랑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 마니아층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짜릿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이어 완벽한 비주얼을 갖춘 주연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빅톤 출신 수빈이 ‘도하’ 역을 맡아 사랑 앞에서 서툴지만 진심을 다하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오랜 친구이자 ‘남사친’인 택견 역에는 차세진, 도하의 직장 상사 전연상 역에는 이도한, 자유분방한 ‘연하 플러팅 장인’ 연하람 역은 차유현이 연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헤븐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로 로맨스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옷소매 붉은 끝동’, ‘체크인 한양’ 등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어낸 위매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로 정평이 난 베테랑 제작진을 구성, 높은 완성도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헤븐리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는 첫사랑을 찾아가는 서툴지만 진심 어린 여정 속에서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설렘 가득한 케미가 인상적인 작품”이라며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진정성 있는 감정선을 동시에 담아낸 이번 드라마가 K-로맨스 BL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6일 첫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헤븐리를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