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 28세의 변신 “나 어때? 강렬한 나도 나니까”

아이들 미연이 28세, 청순을 넘어 강렬한 자신으로 돌아왔다.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 쇼케이스에서 미연은 선공개곡 ‘Reno (Feat. Colde)’ 무대를 통해 새로운 감정선의 자신을 보여줬다.

하얀 티셔츠와 블랙 레이스 스커트, 반짝이는 블랙 힐 부츠로 무대에 오른 미연은 순수함과 세련된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아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맑은 핑크빛 메이크업은 부드러움 속의 자신감을 완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는 “‘Reno’는 저에게도 강렬한 곡이었다.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아는 제 모습과는 다를 수 있을 거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곡 자체가 가창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을 자극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비주얼적으로 부담이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주변의 도움 속에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아이들의 음악 속 강렬함을 경험한 만큼 이번엔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무대 중 미연은 가슴에 손을 얹은 채 눈을 감고 노래에 몰입했다. 청초한 얼굴 위로 비친 조명이 그녀의 성장과 감정을 동시에 비추며, 한층 깊어진 미연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곡은 연기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아, 어색하지 않도록 캐릭터와 감정선을 잡는 데 집중했다”며 “새로운 제 모습이 낯설지 않게 보여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이번 앨범 ‘MY, Lover’는 지난 2022년 첫 미니앨범 ‘MY’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솔로 컴백작이다. 타이틀곡 ‘Say My Name’, 선공개곡 ‘Reno (Feat. Colde)’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으며,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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