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랑이 기업인이며 인플루언서 박기표 대표와 함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와 ‘MC20’ 리뷰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기와 패션 화보 등에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온 그는 이번 영상에서 고급차 디자인과 브랜드 철학을 배우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먼저 그란투리스모의 조형미와 디자인 흐름을 세밀하게 살폈다. 곡선 라인, 차체 비율, 실내 레이아웃 등을 분석하며 그는 “정지한 순간에도 장면 하나가 만들어지는 차”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하랑은 마세라티 플래그십 슈퍼카 MC20을 체험했다. 버터플라이 도어, 카본 모노코크 구조,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 슈퍼카의 핵심 요소를 직접 확인하며 “필요 이상의 장식을 배제하고 선과 기능에 집중한 점이 오히려 존재감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신하랑과 함께 영상에 출연한 박기표 대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의 브랜드 배경과 디자인 요소를 보완적으로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각에서 차량의 특징을 분석하며 디자인적·기술적 정보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박 대표는 최근 하버드대학교 익스텐션 스쿨에 합격해 경영·문화 분야 학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번 콘텐츠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로서 간단한 해석을 더하는 역할에 집중했다.
신하랑은 드라마·영화 외에도 브랜드 협업, 화보 촬영,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이번 마세라티 리뷰 영상은 그의 시각적 감각과 해석력이 자동차 콘텐츠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신하랑은 향후 패션·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콘텐츠 참여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