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뉴욕에서 올린 ‘거울 키스’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짧은 인사 “잘자”와 함께 외로움이 묻어나는 분위기가 팬들의 심장을 다시 흔들었다.
3일 그의 SNS에는 “잘자”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거울에 입을 맞추는 듯한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비즈 장식이 더해진 퍼 후디와 블랙 프레임 안경을 착용한 채 엘리베이터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가볍게 입술을 내민 포즈와 고독한 조명, 뉴욕의 밤 공기가 스며든 듯한 분위기가 묘한 외로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공항에서부터 GD 특유의 과감한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 셀카 역시 팬들 사이에서 “또 심쿵”, “외롭나 봐”, “GD 감성 미쳤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2025 마마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음악적 존재감을 입증했고,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연이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