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박보검 닮은 건 나 때문”…10세 아들 외모에 쏟아진 반응

배우 이요원이 방송에서 자신의 아들이 박보검을 닮았다는 말에 뜻밖의 답변을 내놨다. “아들이 저를 닮아서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는 솔직한 한마디가 나오자, 스튜디오는 웃음과 공감으로 채워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출산과 육아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요원의 현실적인 부모 경험담이 공개됐다.

이날 이요원은 출산을 앞둔 며느리를 보며 자신의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저는 그때 건강한 아이만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했다”며 “엄마가 탈수 증세를 보이면 아이에게도 바로 영향을 주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출산과 육아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요원의 현실적인 부모 경험담이 공개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 과정에서 은지원이 “아들이 박보검 닮았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이요원은 웃으며 “제가 약간 박보검 씨랑 닮은 것 같다. 아들도 저를 닮아서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겸손하면서도 솔직한 ‘셀프 인정’에 출연진들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이요원의 10세 아들은 현재 유소년 농구 교실에서 팀의 공격을 이끄는 주포로 활약 중인 ‘농구 꿈나무’로 알려져 있다. 외모뿐 아니라 운동 신경까지 갖춘 모습에 출연진들은 “자식 농사 제대로 지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부럽다. 돈 벌고 태어난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이요원은 웃으며 받아넘겼지만, 화제의 중심은 끝까지 아들의 외모와 성장에 머물렀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장녀는 이미 성인이 됐으며, 둘째 딸과 막내아들은 각자의 성장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이요원의 담담한 부모 시선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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