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인 줄 알았다.”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장원영 AI 합성 이미지와 나란히 선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온라인을 흔들었다. 팬심과 농담 사이, 시선은 단번에 쏠렸다.
최준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공주님 왕자님들 싹싹 태그해서 다시 올리기,, 다들 넘 수고 많으셨슴다. 버니 공주는(?) 다시 일하러 신사동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노트북 화면 속 포토부스 컷으로, 장원영의 AI 합성 이미지와 최준희가 나란히 붙어 있는 장면이 담겼다. 검은 후드 톤의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밀착한 구도가 실제 투샷처럼 보이면서 시선을 끌었다.
최준희의 ‘장원영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SNS를 통해 “원영아 사랑한다. 우주가 널 위해 태동했고 지구는 널 위해 자전했다”, “삼국시대에 원영이가 있었다면 전쟁 났을 것”이라는 과감한 팬심 표현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합성 컷 역시 팬심을 유머로 풀어낸 콘텐츠에 가까웠다. 이를 본 팬들은 “순간 진짜 같이 찍은 줄 알았다”, “닮아서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였고, 최준희는 댓글로 “포샵이다. 진짜면 나 오줌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SNS를 통해 일상과 작업 근황을 꾸준히 공유하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과 유머 감각으로 팔로워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