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 센터 빅터 웸밴야마, 큰 부상은 피했다.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웸밴야마의 왼쪽 무릎에 대한 검진 결과 인대 부상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웸밴야마는 지난 1일 뉴욕 닉스와 홈경기 도중 왼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4쿼터 10분 32초 남기고 공격리바운드를 위해 상대 센터 칼-앤소니 타운스와 골밑 경합을 벌이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발이 미끄러지며 무릎을 다쳤고 코트를 떠났다.
당시 그는 코트를 떠나면서 홈팬들에게 “괜찮을 거에요(I‘ll be all right)”라고 외쳤고, 1분 22초를 남기고 벤치로 돌아왔지만,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저 심하게 젖혀진(hyperextension) 것이다. 그렇기에 (공백은) 최소화될 것이다. 경기도 다시 뛸 수 있었는데 팀에서 나를 막았다”고 말했다.
그의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는 자신감은 이후 검진 결과를 통해 증명됐다.
일단 3일 열리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경기는 참가하지 않는다. ESPN은 스퍼스 구단이 웸밴야마가 연고지에 남아 추가 치료를 받을 시간을 벌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일 백투백으로 열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는 일단 출전이 의심스러운(Questionable) 상태로 알려졌다.
ESPN은 스퍼스 구단이 웸밴야마의 이번 부상을 매일 차도를 봐야하는 상태(day-to-day)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23-24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된 웸밴야마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평균 29.8분을 뛰며 24.3득점 11.7리바운드 3.4어시스트 2.9블록 기록중이다.
앞서 종아리 부상으로 12경기를 결장했다. 샌안토니오는 이 기간 9승 3패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