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 불참한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감독이 제재금 50만 원 징계를 받았다 .
KBL은 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7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강 감독에게 제재금 50만 원, 한국가스공사 구단에 경고 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했다.
강혁 감독은 지난달 27일 서울 SK 나이츠와 홈 경기 뒤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해당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종료 1초 전까지 66-65로 앞섰지만, 안영준에게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안영준은 김준일의 수비 압박에 밀려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서 슈팅을 시도, 득점을 올렸다.
그러자 강 감독을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선수단은 트래블링이라 거세게 항의했다. 하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판정에 승복하지 못한 강 감독은 구단과 협의로 경기가 끝난 뒤 이어진 공식 취재진 인터뷰에 나서지 않았다.
KBL 규정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 불응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제재금이 부과된다.
이날 재정위는 규정에 따라 강혁 감독에게 벌금 징계를 부과했고, 인터뷰 불응에 협의한 구단에도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