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로 발생한 ‘X판’에 대해 사과한다.”
마이클 모랄레스는 19승 무패 파이터다.
모랄레스는 최근 전적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섰다. MMA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탭폴로지가 그의 전적을 19승 무패가 아닌 20승 1패로 표기한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건 모랄레스는 MMA 정식 데뷔 후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 무패라는 타이틀은 쉽게 얻기 힘든 명예이기도 하다. 그러나 탭폴로지는 모랄레스가 20승 1패, 즉 한 번 패배한 파이터라고 주장했다.
이에 모랄레스는 SNS를 통해 “X이나 먹어, 탭폴로지”라며 강하게 반응했다.
탭폴로지는 단 하루 만에 수정에 나섰다. 그리고 해명과 함께 사과문 발표, 모랄레스의 전적을 19승 무패로 바꿨다.
탭폴로지는 “우리는 매일 수백 개의 경기를 추가, 이를 일관된 기준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경기, 상황이 제보되는 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시범 경기 분류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시범경기 분류는 정식 경기 기록을 제외하기 위한 허점으로 악용됐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사실상 프로 경기와 다를 바 없는 경기를 치르고도 전적에 남기지 않는 일이 가능했다. 대부분 경기는 치열했고 정식 경기와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 결과, 리얼리티 쇼 형식이라고 해도 새롭게 제보되는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전적에서 제외하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가 이번 주 확보한 ‘Ultima Pelea’ 이벤트를 검토할 때 적용한 기준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