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존스 역대급 굴욕! ‘난투극·약물·아이 포크’ 악연 ing…코웃음 친 코미어 “너랑 내가 왜 친구가 되어야 해? 이대로 살면 돼”

“너랑 내가 왜 친구가 되어야 해.”

다니엘 코미어가 존 존스에게 역대급 굴욕을 안겼다. 지난 세월, 난투극, 약물, 아이 포크 등 끔찍한 악연이었던 사이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좋아질 수는 없었다. 존스는 우정을 바랐을지 모르지만 코미어는 냉정했다.

존스는 최근 ALF MMA 리얼리티 시리즈의 코치로 참가했고 코미어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때 존스는 코미어와 오랜 악연을 끝내고 우정을 쌓는 것에 열려 있는 모습을 보였다.

존스는 최근 ALF MMA 리얼리티 시리즈의 코치로 참가했고 코미어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때 존스는 코미어와 오랜 악연을 끝내고 우정을 쌓는 것에 열려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나 존스는 ‘레드 코너 MMA’와의 인터뷰에서 코미어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자신이 열린 마음으로 임했음에도 촬영이 끝난 후에는 최악의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존스는 “코미어와 함께했는데 정말 답답했고 완전히 X자식이더라. 코미어라는 사람을 알아가다 보면 그냥 X자식이다. 실제로도 그랬다. 여기 있는 어떤 파이터와도 제대로 교류하지 않았다. 그냥 X자식일 뿐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러 번 코미어와 화해하려고 시도했는데 그는 이 갈등이 돈이 되기에 평생 적으로 남고 싶다는 걸 아주 분명히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또 존스는 “서로 웃을 수 있는 순간들도 있었다. 하지만 코미어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저 X자식이었다. 그가 직원들을 상대로 대하는 방식을 보면 알 수 있다. ‘예스맨’을 10명 정도 데려와서 ‘물 가져와, 이건 어디 있어, 왜 이걸 이렇게 해’라는 등 사람들을 부려먹었다. 촬영이 없을 때는 현장 사람들과 거의 어울리지 않았다. 그냥 X자식이다. 실제로 그와 함께 일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미어는 존스에게 2번 도전했으나 모두 패배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에 코미어는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존스가 주장한 우정에 대해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미어는 “난 존스에게 그런 사람일 수도 있다. 근데 이게 현실이다. 우리는 매일 얼굴을 마주하고 있었다. 서로 예의가 있었고 실제로 웃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할 이유가 없다면 굳이 근처에 있을 이유는 없다. 왜 그래야 하나?”라며 “과거의 감정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가족에 대해 험한 말을 했고 굉장히 지저분한 관계였다. 존스는 계속 부정을 저질렀다. 그런 사람을 용서하고 친구가 될 이유는 없다. 그건 그가 했던 모든 행동이 다 괜찮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건 옳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예의를 지킬 수 있고 할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가 될 필요는 없다. 이게 현실이다. 난 존스와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더했다.

존스와 코미어는 UFC 역사에서도 역대급 라이벌 관계를 이어간 바 있다. 물론 존스가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으나 이 과정에는 난투극, 약물, 아이 포크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심지어 존스가 코미어와의 2차전에서 승리한 후 또 한 번 약물 문제를 일으켜 챔피언 벨트를 코미어에게 반납한 일도 있었다.

존스와 코미어는 UFC 역사에서도 역대급 라이벌 관계를 이어간 바 있다. 물론 존스가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으나 이 과정에는 난투극, 약물, 아이 포크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심지어 존스가 코미어와의 2차전에서 승리한 후 또 한 번 약물 문제를 일으켜 챔피언 벨트를 코미어에게 반납한 일도 있었다. 사진=TNT 스포츠 SNS

물론 UFC 내에서 존스와 코미어만큼 뜨겁게 경쟁하면서도 나중에는 우정을 쌓은 선수들도 존재한다. 다만 코미어는 굳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존스에게 제대로 된 한 방을 날린 셈이 됐다.

코미어는 “내가 그럴 필요가 있나? 난 항상 ‘해피엔딩이나 동화 같은 결말은 아이들이 잠을 자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라고 한다. 공주와 왕자를 믿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말이다.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필요는 없다. 문제를 겪은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필요도 없다. 괜찮다. 존스는 존스의 길을 가고 나는 내 길을 가면 된다. 그러면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엄청난 돈을 준다면 존스와 함께 출연할 수 있다. 그리고 난 그를 이기고 싶지 친구가 되고 싶은 건 아니다. 같이 술을 마시고 저녁 식사를 하는 그런 ‘XX 짓’을 할 필요가 없다. 인생의 모든 일이 동화 같은 결말일 필요가 없잖아.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며 “만약 공평함이라는 게 나와 존스가 친구가 되는 거라면 미안하지만 공평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존스만 보면 달려들어 싸울 거냐고? 아니다. 존스가 내게 인사하면 나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왜 꼭 친구여야 하나?”라고 반응했다.

결과적으로 존스와 코미어의 관계는 현재 상황에서 더 좋아지기 힘들 듯하다. 옥타곤 밖에서도 그들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았고 이제는 우정이라는 단어를 꺼내기 힘든 사이가 됐다.

물론 UFC 내에서 존스와 코미어만큼 뜨겁게 경쟁하면서도 나중에는 우정을 쌓은 선수들도 존재한다. 다만 코미어는 굳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존스에게 제대로 된 한 방을 날린 셈이 됐다. 사진=키무라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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