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SNS 라이브 방송에서 나눈 ‘현실 부부 대화’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개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며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어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미 또한 “지나친 관심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과거 김수미가 SNS 라이브를 통해 공개했던 개코와의 일상 대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영상 속 김수미는 자신의 뒤에 딱 붙어 앉은 개코에게 “오늘 솔직히 뭐 먹었어? 양파 먹었어? 중국집 냄새 나는데?”라며 말을 건넸다.
이어 김수미는 “제가 진짜 개코거든요. 냄새에 정말 예민한 여자라서요. 숨 크게 쉬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개코는 “오늘 많이 잤어요. 내일 또 일찍 나가야 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아씨 양파 냄새나! 어제 먹은 거 아니야?”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당시 ‘현실 부부 케미’로 화제를 모았으며, 네티즌들은 “진짜 부부 같다”, “이런 모습이 더 인간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개코와 김수미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미는 뷰티 사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이혼 소식 이후, 과거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부부 일상이 담긴 영상이 다시 퍼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