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 잘해서 기대하시는 부분 채울 것”…첫 스프링캠프 앞둔 한화 오재원의 굳은 다짐 [MK인천공항]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잘해서 기대해주시는 부분을 채울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첫 스프링캠프를 치르게 된 오재원(한화 이글스)이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화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24일 휴식을 취하는 선수단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23일 호주 멜버른으로 향한 오재원. 사진(인천국제공항)=이한주 기자
지난해 한화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는 오재원. 사진=한화 제공

오재원 또한 이날 선배들과 함께 멜버른으로 향했다. 부천중, 유신고 출신 오재원은 우투좌타 외야 자원이다. 빼어난 잠재력을 지녔다 평가받았으며 2026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한화에 지명됐다.

출국 전 만난 오재원은 “(스프링캠프에) 따라가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다.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다 보여드려 경쟁에 임할 것”이라며 “팀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일단 잘해야 한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그 기대에 걸맞게 움직이고 보여드려야 한다. (김경문) 감독님이나 팀이 필요한 쪽에서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최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체력 보강에 힘썼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많이 운동했다. 타격과 캐치볼도 간간히 하면서 보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해 체력을 올리려 했다. 그런데 아무리 뭐 한다 해도 첫 시즌에는 떨어질 것 같다. 한 번 느껴보고 싶다. 첫 시즌 겪어보고 추후 보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의 차세대 주전 중견수 후보로 꼽히는 오재원. 사진=한화 제공

지난해 말에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소화하며 프로 선수로서 첫 발을 떼기도 했다. 오재원은 “마무리캠프는 한 시즌을 마무리 하는 캠프다. 스프링캠프는 한 시즌 또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선배님들, 형들 도울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돕고 제가 할 것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타격을 너무 잘하시는 선배님들이 많다. 가서 뺏을 수 있는 것은 다 뺏고 싶다. 또 친해질 기회가 있으면 빨리 친해져 팀에 잘 적응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화는 오재원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다. 차세대 주전 중견수로 낙점했을 정도. 그는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는 취재진의 발언에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잘해서 기대해주시는 부분을 채울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중견수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수비 능력과 스피드인 것 같다. 한화에 힘 좋으신 선배님이나 형들이 많다. (이)원석이 형 유형처럼 발 빠르고 컨택, 수비 좋은 그런 쪽으로 컨셉을 잡고 가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오재원은 “1군에 있는 것도 목표고, 100안타도 목표다. 일단 다치지 않고 계속 기회를 받을 때마다 잡았으면 좋겠다. 그게 제일 큰 목표”라며 신인왕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신인왕은 신인으로서 최종 목표다. 차차 목표들을 이뤄나가면서 그 최종 목표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오재원은 데뷔 시즌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까. 사진=한화 제공

[인천국제공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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