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모두 일본어로 인사, 환영받는 기분” NC 아쿼 투수 토다는 캠프 적응중

NC다이노스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는 새로운 팀에 적응중이다.

토다는 28일 NC 구단을 통해 전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야구를 하게 되어 신선한 느낌”이라며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미국 전지훈련이 처음이라고 밝힌 그는 “좋은 날씨와 환경 속에서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순조롭게 시즌 준비가 진행중임을 밝혔다.

NC의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는 새로운 팀에 적응중이다. 사진= NC다이노스 제공

170센티미터, 75킬로그램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인 토다는 2021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지명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NPB 3시즌 동안 19경기에서 27 2/3이닝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5.53 기록했다.

지난해 2군 리그인 이스턴리그에서 35경기(선발 7경기) 등판해 81 2/3이닝 던지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2.42 73탈삼진 14볼넷을 기록했다.

그가 새로운 팀에서 가장 놀란 것은 동료들의 일본어 인사였다. 한국 동료들을 비롯해 2023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도 그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팀원들이 모두 짧게나마 일본어로 먼저 말을 걸어주고, 훈련 시에도 이해를 위해 일본어를 조금씩 사용해 주니 환영받는 기분이 들어 기뻤다”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그는 새로운 팀으로 NC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NC가 젊은 팀이어서 나 스스로가 더욱 잘 적응하며 던질 수 있는 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테스트를 받으러 방문했을 때도 팀 분위기가 좋았고, 감독님께서 보여주신 열정 가득한 모습에 NC를 선택하게 됐다”는 말을 남겼다.

NC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토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아이치현 출신으로 주니치에서 뛰던 가와카미 겐신의 모습을 보며 동경했다고 밝힌 그는 “가와카미의 번호가 11번이라 그 번호를 따르게 됐다. 11번 사용이 처음은 아니다. 일본 독립리그나 고시엔 대회에서도 사용했던 번호다. 이 번호와 함께한 좋은 기억들이 많고, 그 좋은 기운을 이번에도 이어가고 싶었다”며 등번호를 택한 이유도 설명했다.

KT 위즈에 합류한 스기모토와는 독립리그 시절 같은 팀 동갑내기 동료로서 친하다고 밝힌 그는 “다른 아시아쿼터 선수들도 NPB에서 오가며 만나본 경험이 있다. 그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타이틀 홀더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무엇보다 팀의 성적이 우선이다. 내가 좋은 성적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다면 자연스럽게 팀이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낯선 나라에서 시작하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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