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마카오로 향한다.
SK는 1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조별리그 A조 6차전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의 맞대결에서 89-78로 이겼다.
SK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A조 1위를 확정했다. SK는 A~C조 1, 2위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EASL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승부는 팽팽했다.
SK는 경기 종료 5분 전까지 푸본과 76-76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자밀 워니가 해결사로 나섰다. 워니는 스텝백 3점을 터뜨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곧이어 알빈 툴렌티노가 3점슛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SK는 연속 13점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워니는 이날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릴 먼로도 40분을 모두 뛰며 9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EASL은 KBL과 달리 매 쿼터 외국인 선수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내국인 선수 가운데선 김낙현과 에디 다니엘이 11점씩을 올렸다.
EASL 플레이오프인 파이널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다. 조 1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4강으로 직행하고, 나머지 4개 팀은 6강 맞대결을 펼쳐 4강 진출 팀을 가린다.
한편, 지난 시즌 KBL 챔피언인 창원 LG는 EASL에서 조기 탈락했다. LG는 올 시즌 EASL 조별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