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팀 동료” NC 외인 데이비슨이 동료들을 감동시킨 사연

NC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동료들을 감동시켰다.

NC 구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비슨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중인 스프링캠프에서 동료들에게 자신의 캐릭터 티셔츠를 준비해 나눠줬다고 전했다.

데이비슨은 지난 2025시즌에도 티셔츠를 마련해 선수들에게 나눠줬다.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발전해 기존의 흰색과 다른 두 가지 색상을 준비했다.

데이비슨이 선물한 캐릭터 티셔츠를 입은 NC 선수들. 왼쪽부터 김한별, 김주원, 최정원, 오태양, 김형준. 사진 제공= NC다이노스

데이비슨은 구단은 통해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들이 라커에서 착용할 수 있는 의류의 종류가 다양한데, 우리 팀원들에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팀 의류를 추가로 제공하고 싶었다”며 티셔츠를 나눠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 처음 나눠주었을 때 팀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다들 편하게 잘 입어줘서 고마웠다. 그래서 올해는 다른 색상들을 준비해 보았다. 팀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는 말을 남겼다.

동료들은 그의 선물에 감동받은 모습. 김형준 선수는 “데이비슨 선수의 티셔츠를 팀원들이 무척 좋아한다. 옷이 깔끔하고 편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데이비슨 캐릭터가 들어간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2024년 8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7회초 무사에서 NC 데이비슨이 LG 선발 손주영을 상대로 시즌 35호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더그아웃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면서 “데이비슨은 언제나 팀을 먼저 생각하는 팀 플레이어다. 외국인 선수라는 표현보다는 진정한 다이노스의 팀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비시즌에도 팀원들을 생각하며 티셔츠를 준비했을 데이비슨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휘집 선수는 데이비슨을 “최고의 팀 동료”라 칭하면서 “단순히 티셔츠를 나눠줬다는 이유로 하는 말은 아니다. 데이비슨 선수는 평소 그라운드는 물론, 밖에서 보여주는 모습 역시 모범적이어서 동료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선수다. 데이비슨 선수와 같은 동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도 함께 멋진 시즌을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306경기 출전했던 데이비슨은 2023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를 거쳐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NC에 합류했다.

KBO리그에서 2년간 243경기 출전, 타율 0.300 출루율 0.360 장타율 0.627 82홈런 216타점을 기록한 그는 이번에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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