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에 큰 타격이다. ‘최리’ 임명옥이 다쳤다.
임명옥은 2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 1세트 도중 부상을 입었다.
9-15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아포짓 실바의 연타 공격을 받기 위해 달려나오던 도중 갑자기 코트에 주저앉았고, 이후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지만,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간신히 몸을 일으켰지만, 오른 발에 무게를 싣지 못했다.
결국 오른발을 딛지 못한 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나왔고, 이후 경기장을 떠났다.
임명옥이 빠진 IBK는 김채원을 리베로로 지명했다. 웜업존에 있던 김채원은 리베로를 뜻하는 ‘L’이 적힌 조끼를 입고 경기를 치렀다.
V-리그 22번째 시즌을 맞이한 임명옥은 이날 경기전까지 25경기에서 98세트를 책임지며 리시브 효율 45.08%, 디그 세트당 5.980개를 기록했다. 수비와 디그 부문에서 1위, 리시브 부문 2위 기록중이었다.
[화성=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