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다재다능한 내야수를 영입한다.
오리올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유틸리티 내야수 블레이즈 알렉산더(26)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알렉산더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2년간 135경기 출전, 타율 0.237 출루율 0.322 장타율 0.366 기록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3루수(62경기) 2루수(31경기) 유격수(20경기) 등 내야를 주로 소화했지만, 좌익수(4경기) 중견수(3경기)도 뛴 경험이 있다.
볼티모어는 피트 알론소(5년 1억 5500만 달러) 중견수 레오디 타베라스(1년 200만 달러) 테일러 워드(트레이드 영입)를 보강했지만, 내야 선수층이 약한 편이었다.
MLB.com은 알렉산더가 지난 시즌 +1의 OAA(Out Above Average)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그가 내야 백업 유틸리티로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알렉산더를 얻는 조건으로 우완 케이드 스트라우드(28), 내야수 호세 메히아(20), 우완 웰링턴 아라세나(21)를 내준다.
스트라우드는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 25경기에서 26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71, WHIP 1.101 9이닝당 0.3피홈런 4.4볼넷 8.2탈삼진 기록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투우타 내야수 메히아는 지난시즌 루키와 상위 싱글A에서 49경기 출전해 타율 0.271 출루율 0.418 장타율 0.403 2홈런 24타점 8도루 기록했다. 19개의 삼진을 당한 사이 27개의 볼넷 기록했다.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완 아라세나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뉴욕 메츠에 그레고리 소토를 내주고 영입한 투수다. 지난 시즌 메츠와 오리올스 두 팀에서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23경기 등판, 92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5, WHIP 1.087 9이닝당 5볼넷 11.2탈삼진 기록했다. 피홈런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