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디펜딩 챔피언’ 일본의 30인 로스터가 드러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2026년 WBC에 참가하는 20개 국가의 30인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은 이미 명단이 공개된 상태였다. 앞서 지난 1월 26일 29인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고, 하루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요시다 마사타카를 추가 선수로 공개했다. 그리고 이날 그 30명의 선수가 그대로 명단으로 발표됐다.
현역 빅리거만 여덟 명이 포함됐다. 앞서 WBC 참가를 선언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그의 팀 동료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해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기쿠치 유세이(에인절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무라카미 무네타카(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컵스), 여기에 요시다까지 추가로 합류했다.
여기에 현재 FA 시장에 남아 있지만 빅리그 잔류 의사를 드러낸 스가노 도모유키까지 포함하면 아홉 명의 빅리거가 이름을 올렸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분류됐다. 앞서 오타니는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투수로도 대회에 나갈 여지를 남기기도 했지만, 일단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공언대로 타자로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C조에 편성된 일본은 홈구장인 도쿄돔에서 한국 호주 체코 대만을 상대한다.
투수: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이토 히로미(닛폰햄) 오타 타이세이(요미우리) 기쿠치 유세이(에인절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스가노 도모유키(FA) 다네이치 아츠키(롯데)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소타니 류헤이(오릭스) 기타야마 코키(닛폰햄) 타이라 카이마(세이부) 마츠모토 유키(소프트뱅크) 이시이 다이치(한신)
포수: 와카츠키 켄야(오릭스) 사카모토 세이시로(한신)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내야수: 마키 슈고(요코하마) 고조노 카이토(히로시마) 마키하라 다이세이(소프트뱅크) 겐다 소스케(세이부) 사토 데루아키(한신)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무라카미 무네타카(화이트삭스)
외야수: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 슈토 우쿄(소프트뱅크) 모리시타 쇼타(한신) 스즈키 세이야(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