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녀’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해인이 40억 원대 건물 매입의 뒷이야기를 직접 털어놨다.
이해인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40억 건물의 현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40억 건물 샀다고 하면 다 부러워하지 않나. 그런데 사실 32억은 대출”이라며 “처음 계약서에 사인할 때 손이 떨렸다. 그날 밤 이자 계산하다가 잠을 못 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도망치고 싶었다. 하지만 도망치지 않았다. 32억 빚도 내 인생의 일부라고 생각했다”며 “잘 지켜내면서 나만의 길을 더 크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32억=인생 투자”라는 표현과 함께 ‘생계형 건물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앞으로의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이해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건물 매입 과정을 ‘결혼’에 비유해 화제를 모았다. 약 5개월간 부동산 전문가와 동행하며 협상 과정을 공개했고, “계속 괴롭혀야 계약서를 가져오지 않나”라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1986년생인 이해인은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아찔한 소개팅’ 11대 퀸카로 얼굴을 알렸고, tvN 예능 ‘롤러코스터’에서 ‘롤코녀’, ‘꽃사슴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예명을 ‘이지’로 변경한 그는 필라테스 강사, BJ, 유튜버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피아노 연주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141만 명을 돌파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에는 예능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연봉 1억 원, 총자산 10억 원, ‘걸그룹 출신 섹시 배우’로 자신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에서 임대업자로 알려진 남성과 최종 커플이 되며 다시 한 번 이목을 끌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