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재활중인 대미안 릴라드가 3점슛 컨테스트 정상에 올랐다.
릴라드는 15일(한국시간) 인투잇돔에서 열린 올스타 전야 행사에서 열린 3점슛 컨테스트에 참가, 결승에서 데빈 부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우승.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래리 버드(1986-88) 크레이그 호지스(1990-92)에 이은 세 번째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중인 릴라드는 이번 시즌 경기에 뛰지 않을 예정. 통산 37.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중인 그는 짧고 굵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1라운드에서 27득점을 기록, 콘 크니플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한 그는 결승 라운드에서 29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부커가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27점에 그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슈팅 스타즈에서는 제일렌 브런슨, 칼-앤소니 타운스, 앨런 휴스턴이 팀을 이룬 ‘팀 닉스’가 47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의 키샤드 존슨이 샌안토니오 스퍼스 루키 카터 브라이언트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두 차례 시도에서 47.4점, 45.4점을 기록하며 브라이언트에 이어 2위에 오른 그는 결승에서 두 차례 시도에서 49.6, 47.8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브라이언트는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결승 1차 시도에서 5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번 컨테스트 유일한 50점 만점이었다. 그러나 2차 시도에서 43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