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아스팔트 위 선혈 낭자→수술 후 활동 중단…처절했던 성장통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인생 역전에 성공하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차주영이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스스로 공개했다.

아스팔트 바닥을 적신 흥건한 코피 자국은 그녀가 지난 수년간 얼마나 치열하게, 그리고 위태롭게 자신을 혹사하며 달려왔는지를 보여주는 ‘붉은 경고장’이었다.

15일 차주영은 자신의 SNS에 “5년 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인생 역전에 성공하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차주영이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스스로 공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차주영.사진=차주영 SNS

영상 속 아스팔트 바닥에는 핏자국이 선명하게 낭자해 있다. 차주영은 “와 코피가 안 멈춰. 또 시작”이라며 덤덤하게 말했지만, “한 시간 넘게...”라는 멘트는 당시 상황이 의료적 조치가 시급할 만큼 위급했음을 시사한다. 함께 공개된 링거 사진 역시 그녀의 체력이 이미 오래전부터 한계치에 도달해 있었음을 방증한다.

이는 단순한 피로 누적이 아니다.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가 지난달 25일 “반복적인 비출혈 증상으로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 한다. 결국 차주영은 5년 전부터 시작된 몸의 경고를 버티고 버티다, 주연급으로 도약한 지금에서야 수술대에 오르게 된 셈이다.

2016년 데뷔 후 긴 무명 생활을 견딘 차주영은 2023년 ‘더 글로리’ 최혜정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원경’의 주연을 꿰차고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로비’에 합류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대중은 그녀의 성공에 환호했지만, 정작 배우 본인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기 위해 몸이 보내는 ‘비명’을 묵살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강약약강’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낸 연기력의 원동력이 사실은 아스팔트에 피를 쏟을 정도의 처절한 ‘악바리 근성’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충격적인 출혈 영상을 접한 대중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 정도면 쇼크 올 수준인데 어떻게 버텼나”, “성공도 좋지만 사람이 먼저다”, “혜정이의 독기가 연기가 아니었다”며 우려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화면을 누비던 그녀의 이면에, 링거와 코피로 점철된 고통의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에 팬들은 깊은 연민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재 차주영은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하며 모든 공식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앞두고 잠시 쉼표를 찍은 그녀. 붉은 피를 쏟으며 증명해 낸 그녀의 열정이 부디 건강한 복귀로 이어지기를, 대중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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