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소노, KCC와 KT는 두려워하고 있다.
고양 소노는 1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86-64로 대승했다.
이로써 소노는 3연승을 달리며 봄 농구 경쟁을 더욱 뜨겁게 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은 KCC, KT와의 격차도 크지 않다. 지난 2024-25시즌 정관장이 그랬듯 막판 역전 드라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정현이 16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신인왕이 유력한 케빈 켐바오도 2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 맹활약했다.
임동섭도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는 등 14점 2리바운드,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강지훈(11점 2리바운드), 이재도(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네이선 나이트(11점 16리바운드 2스틸),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2점 14리바운드) 등이 승리에 일조했다.
소노는 5위 KCC와 1.5게임차, 6위 KT와 1게임차로 추격하며 국가대표 브레이크 후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2연패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이관희가 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규태가 14점 4리바운드, 케렘 칸터가 11점 9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소노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5연승을 달린 서울 SK를 상대로 86-80으로 승리, 3연패 탈출했다.
SJ 벨란겔이 27점 4리바운드, 라건아가 15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신주영도 11점 5리바운드, 신승민이 10점 6리바운드, 김민규가 11점 4리바운드, 베니 보트라이트가 12점 4리바운드를 더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안영준이 23점 6리바운드, 자밀 워니가 2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에디 다니엘이 14점 6리바운드 2스틸, 오재현이 10점 4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으나 패배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