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00만 원 신혼집을 떠나 새 보금자리로 이사한 손담비가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출신 ‘테토남’ 이미지였던 남편 이규혁은 어느새 다정한 ‘에겐남’으로 변신했다.
손담비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해이의 방을 공개했다. “우리 해이 침대 난희 이모가 선물해줬어요”라며 새 아기 침대를 자랑했다. 둥근 원목 침대와 체리 패턴 침구, 알록달록 모빌이 더해진 공간은 포근한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규혁이는 에겐남?”이라는 글과 함께 꽃을 직접 꽂는 이규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화사한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다듬는 모습은 과거 국가대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면모였다. 딸 해이를 위한 공간을 꾸미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에 팬들도 미소를 보냈다.
손담비는 “아 너무 감동이에요. 해이가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아기 용품 선물 인증샷도 함께 남겼다. 새집 곳곳에 자리한 해이의 물건들은 세 식구의 시작을 실감케 했다.
앞서 손담비는 월세 1000만 원, 관리비 80만 원 이상이 드는 이태원 신혼집을 정리하고 이사를 준비해왔다. 리모델링 과정까지 공개하며 “이제 우리 집으로 가자”고 밝혔던 그는, 새집에서 맞는 첫 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다.
2022년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지난해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새 보금자리에서의 육아 일상은 ‘테토남’에서 ‘에겐남’으로 변한 남편의 모습과 함께 더욱 따뜻하게 채워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