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동부 1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잡았다.
샌안토니오는 24일(한국시간)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 114-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9연승을 달리면서 41승 16패 기록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5연승에서 멈춰서며 42승 14패 기록했다.
아홉 번의 동점과 열 번의 역전을 주고받은 접전이었다. 3쿼터 중반 이후 샌안토니오가 격차를 벌려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외곽슛에서 차이를 만들었다. 데빈 배셀(7/11), 줄리안 샴페인(5/8)의 외곽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팀 전체가 외곽 성공률 45%를 기록, 19.4%에 그친 디트로이트를 압도했다.
그렇다고 디트로이트가 골밑 공격을 잘한 것도 아니었다. 샌안토니오 골밑에는 빅터 웸밴야마가 버티고 있었다.
웸밴야마는 이날 17개의 리바운드와 6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디트로이트를 압도했다.
웸밴야마가 21득점 17리바운드, 스테폰 캐슬이 16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 더블 기록했고 배셀이 28득점, 샴페인이 17득점, 디애런 폭스가 1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제일렌 듀렌이 25득점 14리바운드, 케이드 커닝엄이 16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던컨 로빈슨이 13득점 기록했지만,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