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는 모습 마음에 들어, 얼른 돌아왔으면” 로버츠 감독, 홈런 때리고 대표팀 가는 김혜성 ‘특급 칭찬’ [MK현장]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다시 한 번 김혜성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7-6 승리를 돌아봤다.

이날 다저스는 홈런이 연달아 나오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5회 윌 스미스, 그리고 6회 키스턴 히우라와 김혜성이 백투백 홈런을 때렸다. 김혜성은 대한민국 대표팀 합류전 치른 마지막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김혜성은 대표팀 합류전 캠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로버츠는 “오늘이 김혜성이 (대표팀에 가기전) 마지막 경기”라고 말한 뒤 “지금까지 정말 좋은 캠프 보내왔다. 그저 경기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김혜성을 칭찬했다.

다저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중인 김혜성은 이날까지 4경기에서 13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2루와 중견수에서 모두 좋은 수비 보여줬다.

로버츠는 “오늘 홈런을 금상첨화라고 표현하든, 느낌표라고 표현하든 뭐든 상관없다. 그러나 나는 그가 WBC에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김혜성이 좋은 활약을 계속 이어가기르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이번 캠프에서 주전 2루수 경쟁중이다. 대표팀 합류전 활약이 주전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타자들이 좋은 타석을 소화하며 좋은 스윙을 하고 있다. 타석의 퀄리티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는데 타자들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투수들도 잘 던져주고 있다”며 좋은 경기력이 한데 어우러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말했다.

WBC 미국 대표로 나서는 스미스에 대해서도 “좋은 야구를 하고 있다. 그역시 대표팀에 가고나면 그리워질 선수”라며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글래스나우는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 Mark J. Rebila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마운드에서도 다저스는 좋은 소식이 많은 하루였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로버츠는 “리듬도 좋았고, 모든 구종을 활용해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 커맨드도 좋았고 슬라이더와 커브도 좋았다. 3회까지 던질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며 글래스나우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이번 스프링캠프 6전 전승 기록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결과지만, 어쨌든 이기는 것은 좋은 일이다.

로버츠는 “우리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좋은 경기를 하고 옳은 시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100경기를 넘게 이기고도 포스트시즌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며 중요한 것은 따로 있음을 강조했다.

[글렌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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