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탬파베이 원정 1볼넷...SF는 굴욕의 원정 6연전 전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팀 연패 탈출을 위해 애썼지만, 팀은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로 내려갔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1-2로 졌다. 이 패배로 필라델피아-탬파베이 원정 6연전을 모두 졌다. 13승 21패. 탬파베이는 21승 12패 기록했다.

이정후는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사진= Pablo Roble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사진= Pablo Roble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1사 1루에서 에릭 하스가 병살타를 때리며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7회에는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지만, 좌익수가 잡아냈다. 이번 시리즈 내내 좋은 타구를 때리고도 상대 외야 수비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연장 10회였다. 선두타자로 나와 외야로 타구를 날렸지만, 선행 주자가 3루로 갈만큼 멀리 날리지 못하며 소득없이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회 라파엘 데버스의 2루타와 케이시 슈미트의 안타로 먼저 한 점을 앞서갔지만, 이후 공격을 풀어가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11타수 1안타, 잔루 6개 남겼다.

선발 타일러 말리가 5 1/3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리드를 지켰지만, 8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무사 1, 3루에서 라이언 빌라데가 1루 방면으로 절묘한 번트를 댔고 주니어 카미네로가 득점하며 1-1 동점이 됐다.

이후 1사 2, 3루 역전 위기가 이어졌지만, 벤 윌리엄슨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3루수 맷 채프먼이 바로 잡아 3루 베이스까지 찍으며 병살타를 기록, 위기에서 벗어났다.

연패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지만, 9회와 10회 득점하지 못한 대가는 컸다. 10회말 무사 1, 2루에서 첫 타자 조너던 아란다의 빗맞은 타구가 2루수 키를 넘기며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8회 동점을 허용한 라이언 워커는 이번 시즌 세 번째 블론 세이브 기록했다. 10회말 결승점을 허용한 케일럽 킬리안이 패전을 안았다. 10회초를 막인 이안 시모어는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샌프란시스코에게는 고통스런 일주일이었다.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에 따르면, 두 도시를 거치는 원정 연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었다. 이 기간 6경기에서 9득점 26실점 기록했고 끝내기 패배만 세 번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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