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김민재’ 새해 첫 출격! ‘야잔-로스’ 센터백 조합 첫 가동 서울, ACLE 16강 1차전 홈 고베전 선발 명단 발표 [MK현장]

FC 서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새해 첫 경기를 소화한다. 상대는 일본 J1리그의 강호 비셀 고베다.

서울은 3월 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고베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이다. 조영욱과 클리말라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승모와 바베츠가 중원을 구성하고, 송민규, 안데르손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김진수, 최준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로스, 야잔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FC 서울에서 활약 중인 요르단 국가대표팀 수비 핵심 야잔. 사진=이근승 기자

서울 김기동 감독은 고베전 하루 전인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ACLE에 돌입했을 때 16강 진출이 1차 목표였다. 우선, ‘16강에만 올라가자’고 했다. 1차 목적은 달성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목표를 상향 조정해서 한 단계씩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선수단에 자신감이 올랐다. 올해 홈에서 첫선을 보이는 경기다. 선수들이 잘할 거라고 생각이 든다. 16강전부턴 홈앤드어웨이다. 우선, 홈에서 치르는 16강 1차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

서울은 올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8경기에서 2승 4무 2패(승점 10점)를 기록했다. 서울은 ACLE 리그 스테이지 A조(동아시아 지역) 12개 구단 가운데 7위로 16강에 올랐다.

미하엘 스키베 비셀 고베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리그 스테이지 성적은 고베가 앞섰다.

고베는 ACLE 리그 스테이지 8경기에서 5승 1무 2패(승점 16점)를 기록했다. 고베는 1위 마치다 젤비아에 승점 1점 뒤진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2월 10일 원정에서 치른 고베와의 리그 스테이지 맞대결에선 0-2로 졌다.

“당시엔 고베에 관해서 인지를 못한 부분이 있었다. 전반전엔 고베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당황한 듯했다. 우리가 좋은 찬스를 만들어갔지만, 고베가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잘 대응했다. 상대가 압박해 들어올 때 어떤 공간을 어떻게 선점할지가 중요하다. 일본 팀들과 붙어보면 느끼는 게 있다. 일본 팀들의 큰 틀은 잘 바뀌지 않는 듯하다. 틀을 바꾸면서 하는 경기 형태가 아니라 큰 형태 안에서 변화를 주는 거다. 특히, 공간을 많이 노린다. 선수들과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미팅했다. 우리가 어떻게 움직여야 고베가 어려움을 겪을지 고민하고 준비했다. 좋은 포지션을 잡는 게 관건이다. 지난 맞대결에선 후반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자리를 잡기 전 강한 압박이 들어와서 고전했었다.” 김 감독의 얘기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서울은 2026시즌 K리그1 개막전이었던 2월 28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2007년생으로 올 시즌 초반 서울 중원의 한 축을 담당 중인 손정범은 “인천전을 마친 뒤 팀 분위기가 확 올라왔다”며 “이 흐름이라면, ACLE 16강전에서 고베도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5시즌을 마치고 이적설이 돌았던 야잔이 서울과의 재계약 후 처음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야잔은 2025시즌을 마치고 서울과의 재계약 협상이 길어지면서 동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야잔(사진 오른쪽). 사진=FC 서울

하지만, 야잔은 전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는 프로축구 선수다. 1년 내내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동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열심히 했다. 개인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받아 착실하게 몸을 만들었다. 서울 피지컬 코치와도 꾸준히 소통했다. 요르단 축구 대표팀 피지컬 코치의 관리도 받았다. 대표팀에서 팀 훈련도 진행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몸이 나쁘지 않을 거다. 서울에 합류해서 훈련한 지는 2주 정도 됐다. 열심히 했다. 감독님 지시에 따라서 몇 분을 뛰던 최선을 다하겠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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