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 윤덕노(31·수원태풍체육관)가 더원 프로모션(대표 신홍균)을 통해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는 무대에 서게 됐다.
일본 ‘오하시 프로모션’은 3월6일 “도쿄돔에서 5월2일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태평양 및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미들급(76.2㎏) 챔피언 윤덕노의 3분×10라운드 통합 타이틀 방어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쿄돔 대회는 챔피언 이노우에 나오야(33)와 도전자 나카타니 준토(28), 두 일본인 슈퍼스타의 ▲세계복싱협회(WBA) ▲세계복싱평의회(WBC) ▲국제복싱연맹(IBF) ▲WBO 슈퍼밴텀급(55.3㎏) 통합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다.
윤덕노는 모리와키 유이토(30·일본)와 136일(4개월15일) 만에 재대결한다. 2025년 12월 도쿄 고라쿠엔홀 1차전은 세계복싱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동양태평양복싱연맹 슈퍼미들급 챔피언 윤덕노가 도전자 모리와키의 버팅으로 오른쪽 눈 위가 크게 찢어지면서 부상 무승부였다.
‘버팅’은 머리로 들이받는 반칙이다. 윤덕노는 4라운드가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유효한 가격이 아닌 행위로 다쳐 경기를 속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을 인정받아 모리와키 유이토로부터 OPBF 및 WBO 아시아태평양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을 방어했다.
윤덕노는 도쿄돔에서 세계복싱기구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3차 방어전 및 동양태평양복싱연맹 챔피언 2차 방어전을 치른다. 신홍균 대표의 더원 프로모션이 2023년 이후 한국복싱커미션이 주관 및 인정하는 4차례 대회를 오하시 프로모션과 공동 주최하며 관계를 쌓은 덕분이다.
모리와키 유이토는 아마추어복싱 시절 다섯 차례 일본선수권 정상을 차지했다. 2017~2019 2021년 75㎏ 및 2022년 81㎏을 제패하여 5연패를 달성했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 무산)
이노우에 나오야는 ‘복스렉’ 프로복싱 체급 불문(P4P) 세계랭킹 1위, 나카타니 준토는 4위다. 일본 최고 빅매치이자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맞대결이 상징적인 장소 도쿄돔에서 열린다. 같은 대회의 윤덕노 vs 모리와키 유이토 또한 적지 않은 주목을 받게 됐다.
2016년~ 10승 2패 1무
KO/TKO 08승 1패
2021년 KBM 챔피언(1차 방어)
2023년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2024년 WBO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2025년 04월 WBO AP+OPBF 챔피언
2025년 12월 WBC 세계랭킹 15위
2025년 12월 WBO AP+OPBF 1차 방어
2026년 05월 WBO AP+OPBF 타이틀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