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나니(39·포르투갈)가 은퇴 번복 후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나니가 카자흐스탄 프로축구 1부 리그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나니가 속한 FC 악퇴베는 3월 7일(이하 한국시간) FC 토볼과의 맞대결에서 4-1로 이겼다.
나니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종료 20분을 남기고서였다.
나니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나니는 악퇴베가 3-1로 앞선 후반 28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도왔다.
나니는 경기를 마친 뒤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나니는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데뷔전 승리를 자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나니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지가(Ziga)”를 외쳤다. 팬들은 나니의 외침에 크게 화답했다.
나니와 팬들은 계속해서 “지가-자가 헤이(Ziga-zaga hey)”를 외쳤다.
나니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박수를 보냈고, 동료와 포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