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를 넘어설 수도 있는 재능’ 18살 야말, 이번엔 ‘전설’ 라울 기록 넘어선다···19세 전 라리가 통산 29골 정조준

라민 야말(18·FC 바르셀로나)의 질주는 멈출 기미가 없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월 9일(이하 한국시간) “야말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사에 남을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야말이 넘어설 기록은 스페인 축구 ‘전설’ 라울 곤살레스의 기록이다. 라울은 19세 이전 라리가에서 통산 28골을 기록한 바 있다. 라울이 1995-96시즌 달성했던 기록이다. 이는 라리가 역대 최연소 통산 득점 기록이었다. 다만, 당시 라리가는 한 시즌 42경기 체제로 운영됐었다. 2025-26시즌 라리가 한 시즌 경기 수는 38경기다.

라민 야말. 사진(서울 상암)=천정환 기자
야말. 사진=AFPBBNews=News1
라울 곤살레스.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제공

야말이 8일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라울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8세인 야말이 라리가 통산 28번째 득점에 성공한 것.

야말은 19세 이전 라리가 통산 최다 골 기록 경신까지 딱 1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야말이 어린 나이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는 건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니다. 일부에선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지닌 선수라고 본다.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것도 낯설지 않다.

야말. 사진=AFPBBNews=News1

야말은 이미 유럽 5대 리그에서 19세가 되기 전 리그 통산 25골을 돌파한 가장 어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야말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야말은 1일 비야레알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야말의 이날 해트트릭은 라리가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이었다. 야말은 2008년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 2015년 산티 미나가 보유했던 기록을 넘어섰다.

야말은 올 시즌 초반 자신을 괴롭혔던 사타구니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라울 곤살레스. 득점 후 반지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는 라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사진=AFPBBNews=News1

야말의 경기력은 갈수록 물오르고 있다.

야말은 올 시즌 라리가 23경기에서 14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6경기 3골 3도움,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선 5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야말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골을 기록 중이다.

야말은 이미 지난 시즌 자신의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야말. 사진=AFPBBNews=News1

야말은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22승 1무 4패(승점 67점)를 기록 중이다. 라리가 단독 선두로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4점 앞선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손색없는 야말을 앞세워 팀 통산 29번째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자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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