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의 에이스 마테우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마테우스는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2라운드에서 제주SK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후반 42분 동료가 얻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마테우스가 활약한 안양과 제주가 선정됐다. 팽팽한 흐름 속 마테우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선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2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네게바에게 실점했다. 이어 2분 만에 마테우스의 결승골로 미소 지었다.
2라운드 주인공은 안양이다. MVP, 베스트 매치에 이어 베스트 팀까지 주인공이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안양은 홈 개막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대구FC의 에드가가 차지했다. 에드가는 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전남드레곤즈에서 멀티골 활약으로 팀의 4-2 승리를 책임졌다. 에드가는 강점인 공중 폭격으로 전남을 울렸다. 2-2로 맞선 후반 26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32분에는 세라핌의 크로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대구와 전남의 경기가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두 팀은 전반전에만 4골을 기록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대구가 에드가의 후반전 멀티골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었다.
베스트 팀 역시 대구다. 대구는 세징야~에드가~세라핌으로 이어지는 브라질 트리오 ‘세세드가’를 앞세워 4골을 합작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11
FW: 홍윤상(김천), 모따(전북), 마테우스(안양)
MF: 토마스(안양), 최경록(광주), 김정현(안양), 신창무(광주)
DF: 이정택(김천), 권경원(안양), 패트릭(부천)
GK: 김경민(광주)
■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11
FW: 페트로프(화성), 에드가(대구), 크리스찬(부산)
MF: 루이스(김포), 프리조(수원FC), 세징야(대구), 세라핌(대구)
DF: 김대환(화성), 이상민(성남), 안현범(부산)
GK: 양한빈(수원FC)
[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