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쾅! 도미니카, 홈런포 네 방 앞세워 베네수엘라 꺾고 D조 1위 확정...한국과 8강 격돌 [MK현장]

대한민국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상대는 도미니카 공화국이다.

도미니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1라운드 D조 최종전 7-5로 이겼다.

이 승리로 1라운드를 4전 전승으로 마무리, 조 1위를 확정했다. C조 2위 대한민국과 14일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을 치른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베네수엘라 상대로 홈런 잔치를 벌였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화력의 승리였다. 도미니카는 1회부터 홈런포를 터트리며 상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첫 주자는 후안 소토였다. 1회 1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 넘기는 투런포로 포문을 열었다. 0-2 카운트에서 베네수엘라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던진 94.1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그대로 강타했다.

3회 다시 달아올랐다. 이번에는 케텔 마르테가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계속된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바뀐 투수 에두아르드 바자도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베네수엘라 상대로 가공할 화력을 보여줬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화룡점정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몫이었다. 4회 2사 1, 3루에서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타격 순간 배트를 힘껏 내던지며 홈런을 확신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이후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지만, 이정도면 충분했다.

선발 샌디 알칸타라는 3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1회와 3회 상대 상위 타선과 대결에서 연속 안타 허용하며 1회 1점, 3회 2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불펜진도 잘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잔루로 막았다. 대니 산타나는 7회 2사 1, 3루 위기에서 살바도르 페레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후안 소토는 1회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베네수엘라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매 이닝 주자가 나갔고 특히 2회부터 5회까지는 네 이닝 연속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3회 마이켈 가르시아, 루이스 아라에즈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낸 것을 제외하면 소득이 없었다.

9회에는 달랐다. 마지막 공격에서 잭슨 추리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가르시아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아라에즈가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한데 이어 윌슨 콘트레라스의 땅볼 타구를 잡은 상대 투수 엘비스 알바라도가 2루에 송구한 것이 베이스를 크게 벗어나며 2루에 있던 아쿠냐 주니어가 홈을 밟았다.

장타 하나면 바로 역전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살바도르 페레즈를 병살타로 막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3승 1패 조 2위로 1라운드를 마친 이들은 15일 C조 1위 일본과 8강전을 치른다.

WBC 열리는 마이애미, 흥겨운 축제 분위기

[마이애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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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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