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의 첫 만남 당시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했다.
12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41살에 결혼 성공한 한고은이 말하는 배우자 고를 때 진짜 중요한 기준 1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은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 씨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만남 장소가 룸 형태의 식당이었는데 문이 열리길래 가만히 보고 있었다”며 “일행이 아닌 줄 알고 ‘일행 오시면 주문할게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는 다름 아닌 소개팅 상대였던 신영수 씨였다. 한고은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해서 ‘혹시 신영수 씨냐’고 물었더니 그제서야 ‘네’라고 답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영수 씨 역시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와이프를 만나러 가는 길에 얼굴 붓기를 빼고 싶어서 차 안에서 히터를 틀고 땀을 흘렸다”며 “그래서 더 긴장한 상태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가뜩이나 자신감이 없었는데 못 알아보셔서 더 놀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오해를 웃으며 떠올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상 말미에는 구독자들의 축하 메시지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신영수 씨가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리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 사업가 신영수 씨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