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강하네…‘국대 라스트 댄스’ 류현진, 1.2이닝 3실점…두 번째 투수는 노경은 [WBC 라이브]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분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앨버트 푸홀스 감독의 도미니카 공화국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지난 2009년 대회 이후 17년 만의 1라운드(조별리그) 통과 및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도 승리할 경우 17년 만의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같은 날 진행되는 미국-캐나다전 승자와 16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 2회말 2사 1, 2루 한국 선발투수 류현진이 상대에게 3점을 내어준 뒤 마운드에 올라온 포수 박동원과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 한국 선발투수 류현진이 1회 말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한 도미니카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슈퍼 스타들이 즐비한 타선이 위협적이다. 선발투수로는 지난해 13승 5패 212탈삼진 평균자책점 2.50을 작성,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출격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대표팀은 이런 도미니카를 상대로 한국 야구의 경쟁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위대한 도전에 임하고 있다.

선발투수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출격했다. KBO리그 통산 117승 6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올렸으며, 빅리그에서도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한 류현진은 명실상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투수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대만전에 출전해 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적어냈다.

이날도 1회말은 좋았다. 타티스 주니어를 루킹 삼진으로 솎아냈다. 케텔 마르테는 유격수 땅볼로 이끌었으며, 소토도 2루수 땅볼로 유도, 삼자범퇴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 한국 선발투수 류현진이 1회 말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2회말이 아쉬웠다. 게레로 주니어에게 볼넷을 범했다. 마차도는 좌익수 플라이로 묶었지만, 주니어 카미네로에게 1타점 좌전 2루타를 맞았다.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유격수 땅볼에 카미네로마저 홈을 밟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아구스틴 라미레즈의 볼넷과 헤랄도 페르도모의 중전 안타로 2사 1, 2루에 몰렸다. 여기에서 타티스 주니어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세 번째 실점을 성적표에 기입했다.

그러자 한국 벤치는 노경은(SSG랜더스)으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노경은이 마르테를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류현진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 총 투구 수는 40구였다. 한국은 3회초가 흘러가는 현재 도미니카에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준준결승전. 한국 선발투수 류현진이 1회 말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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