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의 국가대표 여정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배지현은 14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평생 자랑일 아빠.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BC 경기 현장에서 류현진이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Legend RYU 99’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아들이 아버지를 꼭 끌어안고 있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 역시 무릎을 굽힌 채 아들을 다정하게 안아주며 따뜻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8강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고, 대한민국은 0-10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특히 류현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배지현은 오랜 시간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올랐던 남편에게 고생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했으며 이후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활약했다. 그는 현재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