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귑니다”…유민상♥신봉선 30분 속였다

코미디언 유민상과 신봉선이 깜짝 열애 고백으로 출연진을 속이며 ‘역대급 몰래카메라’를 완성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성미, 김수용, 조혜련, 신봉선, 허경환, 유민상이 한자리에 모여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을 몰아가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유민상과 신봉선은 갑작스럽게 “사실 저희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라고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코미디언 유민상과 신봉선이 깜짝 열애 고백으로 출연진을 속이며 ‘역대급 몰래카메라’를 완성했다.사진=SBS ‘미우새’ 캡처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 이야기가 진짜인가? 설마?”라며 의심했고, 조혜련 역시 “사람들이 안 예쁜데 어떻게 예쁘게 만나냐”고 농담을 던졌다.

신봉선은 “이걸 왜 여기서 이야기하냐. 선배님들한테 말할 시간을 줘야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유민상은 “둘이 사는 데도 가깝고 자주 만나다 보니까”라고 덧붙여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언제부터 사귀었냐는 질문에 동시에 “10월”이라고 답해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조혜련은 “너무 잘됐다”며 “둘이 결혼하면 500만원 줄게”라고 축의금까지 약속했고, 허경환 역시 “결혼하면 TV 선물하겠다”고 거들며 현장은 축하 분위기로 가득 찼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은 순간 반전이 터졌다. 출연진이 “뽀뽀 한번 해보라”고 몰아가자 신봉선은 다가오는 유민상의 볼을 살짝 때리며 “깜짝카메라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30분 동안 이어진 ‘열애 고백’은 결국 장난으로 밝혀졌다. 김수용은 “30분을 속이냐”며 허탈해했고, 유민상은 “20년 알아봤는데 결론이 안 난다”며 신봉선과는 여전히 친구 사이라고 정리했다.

이성미는 “말 나온 김에 사귀어라”고 농담을 던졌고, 조혜련도 “500만원 굳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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