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간택당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가 콕 집어 리스펙트…“훌륭한 선수, 함께 뛰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제대로 간택당했다.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올스타전을 앞두고 그와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극찬했다.

뮐러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훈련에서 발탁 소감과 함께 손흥민을 콕 집어 언급했다.

그는 그는 “올스타전을 처음 치러본다. 어떤 기분일지 아직 잘 모르겠으나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솔직히 뮌헨에서 뛰면서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친 적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토트넘과 몇 차례 맞붙은 적 있다. 그는 언제나 뮌헨에 합류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선수였다. 저도 그와 뮌헨에서 함께 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사진=LA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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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2회, 분데스리가 13회, FIFA 클럽월드컵 2회, 2014 월드컵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뮐러는 손흥민을 실력을 치켜세우며, 그를 향한 리스펙트를 숨기지 않았다. 뮐러는 “(이전까지) 함께 뛰는 게 이뤄지지 않았는데, MLS 올스타에서 만나게 됐다. 그래서 쏘니(손흥민 애칭)와 독일어로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고 있다. 그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즐겁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얽힌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훈련을 앞두고 뮐러가 올스타전에 신을 축구화를 깜빡하고 두고 와서 손흥민의 축구화를 빌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뮐러는 이에 대해 “아니다. 제 축구화를 제대로 가져왔다. 다만 늦게 도착했을 뿐이다. 식당에 깜빡 잊고 놓고 왔는데, MLS 팀에서 챙겨줬다. 제가 훈련 동안 신은 축구화는 쏘니 축구화가 아니라 제 축구화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LA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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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S SNS
사진=MLS SNS

MLS 올스타는 오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 5번째 올스타전으로 지금까지 3승 1패로 MLS 올스타가 앞서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여파로 MLS 최고 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사무국은 손흥민과 뮐러를 포함한 올스타에 선정된 29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MLS 사무국은 이번 올스타 명단 중 주요 선수로 손흥민과 뮐러를 포함해 팀 림(샬럿 FC), 페타르 무사(FC 댈러스), 하니 무크타르(내슈빌 SC), 리치 라레이아(토론토 FC), 자비에르 고조(레알 솔트레이크) 등 7명을 선정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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