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퇴학→가출→직업 40개…끝내 노래였다

김장훈이 퇴학과 가출, 그리고 40가지 직업을 거친 과거를 털어놨다. 끝내 그가 돌아온 건 ‘노래’였다.

20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김장훈이 출연해 자신의 방황했던 시절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장훈은 고등학교 시절 도박 사건으로 퇴학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등록금을 들고 중국집에서 화투를 쳤다”며 “판돈이 100만 원이 넘었고, 결국 싸움까지 벌어지면서 학교에 알려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장훈이 퇴학과 가출, 그리고 40가지 직업을 거친 과거를 털어놨다. 끝내 그가 돌아온 건 ‘노래’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이후 그는 절로 보내졌다. 어머니의 권유로 대구의 한 암자에 들어가게 됐지만, 그곳에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사법고시 준비생들이 모인 절에서 “검정고시 준비 중”이라고 털어놓자 스님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는 일화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생활도 오래 가지 않았다.

절을 나온 김장훈은 결국 가출을 선택했고, 이후 생계를 위해 수많은 일을 전전했다. 웨이터, 외판원, 과일 장사, 옷 장사 등 그가 경험한 직업만 40가지에 달했다. 술집에서 기타 반주를 하다 사장과 충돌해 쫓겨나는 등 파란만장한 일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한 가지는 놓지 않았다.

김장훈은 “돈을 못 받아도 소리를 지를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며 힘들었던 시기에도 노래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했던 기억 역시 그를 다시 무대로 이끈 이유였다.

퇴학과 가출, 그리고 40가지 직업. 결국 그 모든 시간은, 노래로 이어지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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