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과 기안84의 현실적인 ‘찐친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월드스타의 제안에도 단호한 거절이 이어졌다.
22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BTS 진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은 기안84를 만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눈 속에 몸을 묻은 채 수다를 나누는 독특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특히 술 이야기가 나오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진은 “11시에 술이 먹고 싶은데 어떡하냐”며 가볍게 한잔을 제안했고, 이에 기안84는 “네가 너무 늦게 전화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11시면 못 나간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월드스타의 연락에도 흔들림 없는 반응이었다.
이에 진은 “형이 안 나오잖아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기안84는 “늦게 전화하니까 그렇다”며 현실적인 이유를 덧붙였다. 두 사람의 대화는 꾸밈없는 일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는 진의 바쁜 근황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컴백을 앞두고 앨범 작업과 월드투어 준비, 해외 촬영 일정까지 소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를 돌아보며 “처음엔 7년 정도 하고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하다 보니 점점 재밌어지고 진심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월드스타 BTS의 멤버이지만, 친구와의 대화에서는 누구보다 현실적인 모습이었다.
술 한잔을 두고 오간 짧은 대화 속에서, 두 사람의 거리감 없는 관계가 그대로 드러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