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주전 2루수 니코 호어너(28)와 장기 계약을 맺는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컵스와 호너어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주전 중견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과 6년 1억 15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이어 나온 소식이다.
호어너는 지난 2019년 빅리그 데뷔, 7년간 704경기 출전한 베테랑이다.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 156경기에서 타율 0.297 출루율 0.345 장타율 0.394 7홈런 61타점 29도루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2루수 중 가장 높은 4.8의 fWAR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0.419 기록하며 팀이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3년 3500만 달러의 구단 친화적인 계약에 합의했는데 이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제대로 대우를 받게됐다.
컵스는 지난 2023년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과 7년 계약에 합의했고 지난 1월에는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 또 한 명의 유망한 선수를 다년 계약으로 묶으며 전력 안정을 꾀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