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 기간 결장할 것” 지난 시즌 KBO 최고 외인에게 닥친 시련

지난 시즌 KBO리그 최고 외인이었던 코디 폰세, 당분간 마운드에 설 수 없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도중 다친 폰세의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폰세는 MRI 검진 결과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부상 진단을 받았다.

코디 폰세가 등판 도중 다쳤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정확한 부상 정도, 그리고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추가 검진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2차 검진에서 완전 파열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은 피할 수 있겠지만, 슈나이더 감독은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상당 기간 결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폰세는 전날 3회초 투구 도중 부상을 당했다. 1사 3루에서 제이크 맥카시를 상대로 땅볼 타구를 유도했고, 이를 직접 잡으려다 무릎을 다쳤다.

한동안 쓰러져 있었던 폰세는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기는 했지만,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야했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29경기 등판,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던 폰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3년 3000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돌아왔지만, 첫 등판에서 뜻하지 않은 시련을 마주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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