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카드 전소민, ‘UNVEIL’로 드러낸 본질 [MK★컴백]

그룹 카드(KARD) 멤버 전소민이 솔로로 데뷔했다. 또 한 번의 ‘데뷔’를 하게 된 전소민은 ‘솔로 가수’로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채를 펼쳐보인다.

전소민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UNVEIL(언베일)’을 발매했다.

전소민의 첫 번째 솔로 EP ‘UNVEIL’은 그동안 이름 앞을 장식하던 머리말을 덜어내고, 오직 아티스트 ‘전소민’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이다. 자신을 가리고 있던 베일을 거두고, 지금껏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과 잘할 수 있는 음악들로 트랙을 채우며 그동안의 음악적 갈증을 남김없이 쏟아냈다.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특히 솔로 EP ‘UNVEIL’을 자신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고 표현한 전소민은 ‘내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어떻게 보여드릴지’를 스스로 결정해나가며 그룹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솔로 가수 전소민’만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기 위해 고심했다.

타이틀곡 ‘Backseat(백시트)’는 미니멀하면서도 묵직한 비트와 낮게 깔리는 베이스와 중독적인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팝 트랙이다. 캐치한 멜로디를 이끄는 전소민의 도발적인 보컬은 트랙의 온도를 단숨에 바꾸며 리스너의 귀를 자극한다.

‘I hear how you talk about us / You can’t help but talk about us’ ‘Wanna ride with me / But you stay in the Backseat’ ‘I hear how you talk about us / You can’t stop I guess you don’t know‘ ’How to ride with me / So stay there in the Backseat‘ 등 전소민이 직접 참여한 가사에 도발적 보컬로 가십과 잡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태도를 여유롭게 풀어낸 흐름이 ‘Backseat(백시트)’만의 매력을 더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전소민만의 퍼포먼스를 가득 볼 수 있다. 군무부터 독무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치명적인 퍼포먼스의 향연은 물론 빗속에서 펼쳐지는 강렬함과 유려함이 공존하는 안무가 전소민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UNVEIL’에는 타이틀곡 ‘Backseat(백시트)’를 포함해 거부할 수 없는 깊은 이끌림을 2010년대 R&B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보컬로 풀어낸 ‘Love Me Like A Fan(러브 미 라이크 어 팬)’,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진심을 확인하고 싶은 순간을 묵직한 트랩 드럼 위 감각적인 보컬로 표현한 ‘Keep It Cute(킵 잇 큐트)’, 세상의 시선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빛을 증명하는 여유를 에너제틱한 사운드로 그린 ‘Got It Like That(갓 잇 라이크 댓)’, 함께 보낸 시간의 잔상에 스스로 갇혀버린 기억을 스페인어 가사를 활용해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무드로 펼쳐낸 ‘Como Yo A Ti(꼬모 요 아 띠)’, 우리 사이에 절대 마침표를 찍지 않겠다는 팬들과의 간절한 약속으로 전소민의 솔직한 속마음이 짙게 밴 ‘Closure(클로저)’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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