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일정 속에, 이미 부모가 된 듯한 설렘이 담겼다.
9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전진♥류이서 2세 계획..현재 어디까지 진행됐을까?(본격 임신 준비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진과 류이서는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며 임신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두 사람은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진행했다. 전문의는 류이서의 상태에 대해 “나이대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난소 기능이 좋다”며 “기본 건강 지표도 모두 정상 범위”라고 설명했다. 일부 염증 수치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는 진단이었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됐다. 전진과 류이서는 “이번 시도에서 좋은 배아가 나오면 5월 중순 채취가 가능하다”고 밝혔고, 전문의는 “약 5주 후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출산은 내년 초 정도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딸’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전진이 “인상을 보면 아들인지 딸인지 느낌이 오냐”고 묻자, 전문의는 “딸일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전진은 환하게 웃으며 “촉을 믿어”라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잠깐의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 순간이었다. 전진은 “잠깐 상상했는데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류이서 역시 생활 습관을 바꾸며 준비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이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한다”며 “더 열심히 몸 상태를 관리해보겠다”고 전했다.
시험관 시술이라는 현실적인 과정 속에서도, 두 사람의 시선은 이미 아이를 향해 있었다. 숫자로 정리된 일정 사이, 설렘과 기대가 함께 쌓이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