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숭용 감독의 SSG랜더스와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LG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개막 3연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곧 반등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성적은 6승 4패로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이상 6승 4패)와 함께한 공동 3위다. 이날 경기를 통해 5연승에 도전한다.
일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LG는 천성호(3루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꾸려진 선발 타선을 공개했다.
직전 일전이었던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과 비교해 천성호가 1번 타순에 배치된 것이 눈에 띈다. 천성호는 해당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대신 홍창기가 6번 타자로 나선다.
선봉장으로는 요니 치리노스가 출격한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LG와 손을 잡은 치리노스는 땅볼 유도가 강점인 우완투수다. 2025시즌 다소 부진할 때도 있었지만, 30경기(177이닝)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마크, LG의 V4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올 시즌에는 주춤하고 있다. 개막전이었던 3월 28일 잠실 KT위즈전에서 1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이후 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5이닝 9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