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ing’ 이정현의 잠실 침공! ‘신인’ 강지훈까지 폭발한 소노, SK와 6강 2차전서 또 웃었다…4강 확률 100% [KBL PO]

‘New King’ 이정현이 잠실을 지배했다.

고양 소노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2로 접전 끝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이로써 1, 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00%(25/25)를 차지했다. 14점차까지 밀렸던 소노였으나 3쿼터 17-0 스코어 런을 기록, 기가 막힌 역전승을 거뒀다.

‘New King’ 이정현이 잠실을 지배했다. 사진=KBL 제공

에이스 이정현(22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1차전에 이어 2차전 역시 잠실을 지배했다. ‘미친 신인’ 강지훈(10점 5리바운드)은 3쿼터 맹활약,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 케빈 켐바오(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임동섭(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승욱(10점 2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대단했다.

SK는 자밀 워니(19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알빈 톨렌티노(10점), 그리고 오세근(8점 4리바운드), 오재현(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안영준의 공백이 너무도 컸다.

1쿼터 출발은 좋지 않았다. 최원혁, 김낙현, 김형빈에게 연달아 3점슛 허용, 크게 밀린 소노다. 이정현이 SK 앞선 수비에 고전한 상황, 켐바오를 중심으로 어떻게든 추격하려고 했으나 내외곽이 동시에 폭발한 SK를 막아내지 못했다.

최승욱의 점퍼 이후, 강지훈과 임동섭의 골밑 득점으로 대단히 큰 열세는 피한 소노. 하지만 이정현이 침묵한 1쿼터, 15-26으로 밀렸다.

강지훈의 3쿼터 대활약은 소노의 역전승으로 이어졌다. 사진=KBL 제공

소노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이정현의 자유투, 켐바오의 점퍼로 추격을 알렸다. 최승욱과 임동섭의 3점슛까지 폭발하며 1쿼터 아쉬웠던 화력을 다시 살렸다. 문제는 오세근에 대한 수비였다. 골밑에선 미스 매치로 고전했고 외곽에선 3점슛 적중률이 높아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톨렌티노 제어도 점점 어려웠다.

켐바오의 3점슛으로 다시 추격 의지를 보인 소노. 하나, 오재현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33-46, 전반을 마무리했다.

소노는 2쿼터 종료 후 SK의 테크니컬 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시작했다. 이후 강지훈이 점퍼에 이은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정현, 켐바오까지 나선 소노는 3쿼터 중반까지 17-0 스코어 런을 기록, 47-46 역전에 성공했다.

켐바오는 2차전에서도 펄펄 날며 SK 침공에 앞장섰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은 아쉬웠던 전반을 잊고 후반부터 폭발했다. SK 수비를 뚫고 연속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기디우스의 멋진 워니 수비도 돋보였다. 여기에 임동섭과 이정현의 연속 3점포가 폭발, 나이트의 덩크까지 더하며 3쿼터를 63-53으로 끝냈다.

4쿼터 시작은 아쉬웠다. 나이트가 워니 제어에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점수를 내줬다. 임동섭이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이번에는 다니엘을 막지 못했다. 소노는 다니엘에게 3점슛 이후 스틸과 속공까지 내주며 67-65, 2점차까지 쫓겼다. 심지어 임동섭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그리고 워니에게 골밑을 허용하며 69-68, 역전 위기에 빠졌다.

오재현에게 골밑 실점하며 69-70으로 밀린 소노, 최승욱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72-70,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다만 나이트가 워니 수비에 어려움을 겪으며 또 실점, 72-72 동점이 됐다. 불행 중 다행히 이정현, 임동섭이 자유투를 얻어내며 74-72 리드를 이어갔다.

소노는 SK의 4쿼터 막판 공격을 잘 막아내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그리고 나이트가 멋진 림 어택으로 76-72, 4점차로 벌리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켐바오의 연속 속공 덩크까지 더한 소노, 결국 잠실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4강 진출 확률 100%를 챙겼다.

‘신인’ 다니엘의 에너지는 소노에 큰 위협이 됐다. 사진=KBL 제공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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