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된 문근영이 한층 깊어진 마음과 함께 여전히 ‘여동생’ 같은 분위기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문근영이 밝은 미소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그 사이에 마흔이 됐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근영은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커진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달라진 자신의 변화를 담담하게 전했다. 시간이 흐르며 겪은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듯한 고백이었다.
그 변화 뒤에는 쉽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 문근영은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병원으로부터 “골든타임이 지나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네 차례 수술과 치료를 거치며 긴 시간을 버텨냈다.
수술 직후 어머니에게 전한 말도 공개됐다. 그는 “엄마, 나 이제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긴 시간을 지나 다시 카메라 앞에 선 문근영은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를 보였다. 그는 “40대는 좀 더 익사이팅하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도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다”, “여전히 여동생 같은 느낌”,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갔다.
한편 문근영은 완치 이후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