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동부 최하위’ 보스턴, 알렉스 코라 감독 포함 코치진 대규모 숙청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코라(50)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에 대한 대규모 숙청을 단행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보스턴의 코치진 경질 소식을 전했다.

코라 감독을 비롯해 라몬 바스케스 벤치코치, 피터 파체 타격코치, 카일 허드슨 3루코치, 딜런 로슨 보조타격코치, 조 크로닌 타격 전략코치가 경질됐다.

알렉스 코라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레드삭스 구단에 30년간 몸담고 있는 제이슨 배리텍 게임 플래닝 및 실점 방지 코치는 보직 이동 조치됐다.

채드 트레이시 트리플A 우스터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남은 시즌 팀을 이끈다.

코라는 지난 2018년 보스턴 감독으로 부임했고 그해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9시즌이 끝난 뒤 뒤늦게 폭로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스캔들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징계 소화 후 다시 감독직에 복귀해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경기전까지 8시즌 동안 619승 541패 기록했다. 2018년 우승을 포함 세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지난 2024년 7월 3년 2175만 달러에 계약 연장했지만, 그 계약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시즌 성적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보스턴은 이날 경기까지 10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7-1로 이겼지만, 운명을 바꾸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구구단 소이, 변호사와 결혼한다…웨딩 화보 공개
논란과 임신설…여자 연예인에게 가혹한 몸매 기준
트와이스 지효, 시구하며 드러낸 글래머 핫바디
트와이스 사나, 과감한 미니 드레스 자태 화제
유명 언론 “한국 월드컵 멕시코전 형편없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