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래퍼’ 제리케이, 악성 뇌종양 투병 끝 영면..오늘(29일) 발인

뇌종양 투병 중 세상을 떠난 래퍼 故 제리케이가 영면에 든다. 향년 42세.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서는 제리케이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공감수목장이다.

유족에 따르면 제리케이는 지난 27일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약 2년간 투병한 끝에 별세했다.

뇌종양 투병 중 세상을 떠난 래퍼 故 제리케이가 영면에 든다. 사진=제리케이 SNS

제리케이는 2024년 5월 15일 SNS를 통해 “저는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하고 회복하고 있다”라며 “이게 다 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면 좋겠다”고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으나, 안타깝게도 2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인 1984년생 제리케이는 2001년 래퍼 메익센스와 랩 듀오 ‘로퀜스’로 데뷔했다. 이후 힙합 크루 ‘소울컴퍼니’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소울컴퍼니 해체 후 2011년 독립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 뮤직’을 설립한 그는 소신 있는 목소리를 담은 음악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정규 3집 ‘현실, 적’과 정규 4집 ‘콜센터(feat. 우효)’로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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